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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책 리뷰

[분노의 질주]홉스앤쇼~패스트 앤 퓨리어스!!

분노의 질주: 홉스&쇼
Fast & Furious Presents: Hobbs & Shaw, 2019

 

<줄거리>
드디어 그들이 만났다!
공식적으로만 세상을 4번 구한 전직 베테랑 경찰 ‘루크 홉스’(드웨인 존슨)
 분노 조절 실패로 쫓겨난 전직 특수요원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
 99.9% 완벽히 다른 두 남자는 전 세계를 위협하는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고 마는데…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영화는 홉스&쇼 분노의 질주 입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좋아하는 편이라 외전격이 이 영화도 열심히 챙겨봤어요.

약간의 버디 무비 스타일의 오락 자동차 액션 영화라고 생각해요.

 

내용? 줄거리? 그런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영화 내내 주장하는것 같은 영화구요.

열심히 차와 건물 사람까지 부수고 다니는 맛으로 보시면 될거 같아요~ㅎㅎㅎ

 

액션 영화볼 때는 스토리를 그다지 따지지 않고 재미 부분만 보는 편이라

이 영화도 그럭저럭 재밌게 봤어요~

제이슨 스타뎀...지난 메갈로돈이 별로 였는데 차라리 이런 악역이 더 

잘 어울리는 배우 같아요.

드웨인 존슨은 너무 과한 근육이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액션은 괜찮았다고 생각해요.

 

 

쇼의 여동생으로 나오는 이 센 언니도 액션이 시원하기 나오는거 같아요.

사람의 장기를 녹이는 인공 바이러스를 차지하기 위한 악당들과의 싸움이 주된 줄거리고요,

이 언니가 바이러스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몸에 넣고 도망치는 바람에

홉스와 쇼가 구하기 위해 한팀이 되어 움직이게 됩니다.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 대는 두사람이지만 의외로 쿵짝이 잘 맞아요~

 

전 세계를 위협하는 악의 조직에서 반 사이보그로 개조된 인간인 악당이 쇼의 여동샌을 납치해가고요.

 

두사람이 러시아까지 날아가서 고문도 당하면서 여동생을 구해냅니다.

여기까지는 말도 안되는 자동차 액션도 웃으며 볼 만큼 잘 나가다가 살짝 삐딱선을 타기 시작하는데요~

 

갑자기 사모아 섬으로 날아가더니 이렇게나 헐벗고 맨몸 액션을 선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영화보는 제가 왜 민망해지는건지....ㅎㅎㅎ

더구나 약간 한국 영화 스러운 가족애 장면까지....이 부분은 약간 실망이었어요.

 

아무튼 마무리는 즐겁고 해피하게 끝난 영화라 끝까지 유쾌하게 보긴 했네요.

아무 생각없이 웃으며 영화를 보고 싶다 하는 분들은 한번 보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다음에 더 좋은 영화 리뷰로 찾아 올께요~^^